401(k)란? 미국 회사 퇴직연금 한국어 기초 가이드
401(k)는 미국 회사가 제공하는 퇴직연금 계좌입니다. 월급의 일부를 떼어 내 명의의 투자 계좌에 넣는 것이고, 많은 회사가 일정 비율을 얹어줍니다(매칭). 한국의 퇴직연금 DC형과 비슷하지만, 세금 혜택이 크고 본인이 직접 납입률과 투자 상품을 정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름은 근거 법조문(미국 세법 401조 k항)에서 왔습니다.
핵심 구조 4가지
- 내 돈이 내 계좌로 — 급여에서 정한 비율만큼 자동으로 빠져나가 내 명의의 계좌에 쌓입니다. 회사를 떠나도 내 돈입니다.
- 세금 혜택 — 전통형(Traditional)은 납입액만큼 그 해 소득세가 줄고, Roth형은 지금 세금을 내는 대신 은퇴 후 인출이 면세입니다 (두 방식 비교).
- 회사 매칭 — 많은 회사가 “본인 납입의 일정 %“를 추가로 넣어줍니다. 사실상 공짜 연봉이므로 최소한 매칭 한도까지는 넣는 것이 정석입니다 (매칭 이해하기).
- 투자 계좌 — 넣은 돈은 본인이 고른 펀드(주로 타깃데이트 펀드, 인덱스 펀드)로 투자됩니다. 예금이 아니므로 가치가 변동합니다.
2026년 납입 한도 (IRS 공식)
| 구분 | 한도 |
|---|---|
| 본인 납입 (elective deferral) | 연 $24,500 |
| 50세 이상 추가 납입 (catch-up) | +$8,000 |
| 60~63세 추가 납입 (SECURE 2.0) | +$11,250 |
| 본인+회사 합산 총한도 | $72,000 |
한도는 매년 물가에 맞춰 조정됩니다. 회사 매칭은 본인 한도($24,500)와 별개로 들어오며, 합산 총한도 안에서만 제한됩니다.
월급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납입률을 6%로 설정하면 매 급여의 6%가 “401(k)” 항목으로 빠집니다. 중요한 것: 전통형 401(k)는 연방·주 소득세는 줄여주지만 FICA(7.65%)는 줄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100을 넣어도 실수령액은 $100보다 적게 줄어들지만, FICA만큼은 그대로 나갑니다. 실제 숫자로 보고 싶다면 401(k)가 실수령액에 미치는 영향을 읽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언제부터 넣을 수 있나요? 회사마다 다릅니다. 입사 즉시인 곳도, 몇 개월 근속 후인 곳도 있으니 베네핏 안내를 확인하세요.
Q. 중간에 꺼내 쓸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59.5세 이전 인출은 소득세에 더해 10% 페널티가 붙습니다(예외 있음). 은퇴 전에 쓸 돈은 401(k) 밖에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Q. 이직하면 어떻게 되나요? 본인 납입분과 베스팅된 매칭분은 내 돈입니다. 새 회사 401(k)나 IRA로 옮기는(rollover)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의 선택지는 401(k) 한국 귀국 처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Q.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정답은 없지만 널리 쓰이는 순서는 “① 회사 매칭 한도까지는 무조건 → ② 여력이 되면 그 이상”입니다. 납입률별 실수령액 변화는 일리노이 계산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출처
- IRS — 401(k) and Profit-Sharing Plan Contribution Limits — 확인일 2026-08-15
- IRS — 401(k) Plans Overview — 확인일 2026-08-15